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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농업대전환·데이터기반 스마트농업 촉진 상생 협력
- 경북농업기술원-SSNewTech-청년농업인 드론 방제단 간 업무협약 체결 -
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SSNewTech(에스에스뉴테크), 청년농업인 드론 연합방제단과 9월 5일 경북농업대전환 촉진, 스마트농업 등 첨단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
이번 업무협약은 농업농촌에 관한 연구와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경쟁력 있는 디지털농업을 촉진하고, 상호 협력과 정보교류를 활성화해 경북농업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했다.
업무협약을 통해 △경북농업대전환 성공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△플랫폼 기반 디지털농업 촉진 및 공동 활용을 통한 상호 협력 △디지털농업 기술 도입으로 농업생산성 향상 △농업 데이터 활용을 통한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.
SSNewTech(대표 유해귀)는 디지털맵(전자지도) 기반 영농관제 플랫폼 대표 기업으로 스마트팜 ․ 드론 공동 방제 관련 프로그램과 앱 등을 개발․보급하고 있으며, 대표 브랜드인‘Farm6+’(팜식스플러스)는 GIS 기반 영농관제 디지털 플랫폼으로 공동방제․영농대행․병해충예찰 등 영농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.
SSNewTech 관계자는 ‘Farm6+’의 GIS기반 영농관제 디지털 플랫폼은 공동방제, 토양개량제 살포 등의 작업을 5단계로 관리하여 농업인에게 편리한 시스템이다”라며,“청년농업인 드론방제단이 농작업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”고 밝혔다.
경상북도 청년농업인 드론 연합방제단(단장 문정철)은 경북농업기술원에서 2019년부터 육성한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됐고, 도내 17개 방제단 115명이 공동방제 등 영농대행 활동을 하고 있으며, 지난해 953회 출동, 5,767ha를 방제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가와 영세농가에 도움을 주었다.
특히,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벼 잎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영주, 예천지역 340ha에 긴급 방제를 실시해 농가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했다.
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“지금은 AI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이 국가와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로 농업분야도 디지털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”라며, “민간기업의 기술력과 청년농업인의 현장 노하우를 결합해 경북농업대전환의 성공적 추진과 농업인 소득향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” 고 밝혔다.
[문의 : 농촌자원과 053-320-0284]